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새 146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9478명으로 늘었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46명 증가했다. 신규 환자는 대구 71명, 검역 24명, 경기 21명, 서울 18명 순이다. 대구 지역 환자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지역별 누적 환자 수는 대구 6587명, 경북 1285명 등이다.
이번주 들어 해외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219명으로 늘었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에서 들어왔다. 유럽발 환자가 130명으로 가장 많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하룻동안 283명 늘어나 4811명이 됐다. 사망자는 28일 0시 기준 144명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