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여행취소·연기 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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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절차가 강화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 절차가 강화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23일 전 세계 국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주의보 발령 기간은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이다.

외교부는 해당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에게 여행 취소를 당부했다.

또 해외 체류 중인 국민에게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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