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환자 74명 늘어 총 8236명...이틀 연속 두자릿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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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대 서울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대 서울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복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하루새 74명 늘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8236명이 됐다. 일일 환자수는 전날(76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환자는 전날 0시 대비 74명 추가됐다. 신규 환자 중 대구가 35명, 경기 20명, 경북 7명, 서울 6명이었다. 대구 지역 신규 환자가 여전히 가장 많지만 수도권 환자도 다수 늘었다. 지역별 누적 환자는 대구 6066명, 경북 116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하룻동안 303명 증가한 1137명이 됐다. 나흘째 격리해제자가 신규 환자보다 많은 상황이 이어졌다. 사망은 16일 0시 기준 75명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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