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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다양한 분야의 로봇 솔루션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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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LG전자가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빕스 등촌점에 선보인 ‘LG 클로이 셰프봇’. 단순 조리 업무를 로봇이 맡음으로써 직원은 더 가치 있는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빕스 등촌점에 선보인 ‘LG 클로이 셰프봇’. 단순 조리 업무를 로봇이 맡음으로써 직원은 더 가치 있는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을 통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LG전자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산업용에서 서비스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로봇 관련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를 위한 로봇 서비스인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LG 클로이 다이닝 솔루션은 레스토랑에서 접객·주문·음식조리·서빙·설거지 등 로봇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영역을 제안한다.

 LG전자는 실제 레스토랑에 로봇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서구 빕스 등촌점에 이어 지난 1월 서울 중구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에 ‘LG 클로이서브봇’을 선보였다. 로봇이 힘들고 위험하거나 단순하고 반복적인 조리 업무를 맡음으로써 음식점 직원들은 고객에게 좀 더 가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는 커넥티드카의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webOS Auto(웹OS오토)’의 생태계를 확대하며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개방형 전략을 통해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 SoC)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기술 기업이 웹OS오토 생태계에 참여하도록 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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