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는 JTBC골프, PGA는 JTBC골프&스포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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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JTBC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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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플러스의 스포츠 채널 JTBC3 FOX 스포츠가 11일 JTBC 골프&스포츠로 이름을 바꿨다. JTBC는 올해 타이거 우즈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이 활약하는 PGA 투어 한국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 JTBC 골프&스포츠는 리브랜딩과 함께 PGA 투어 주력 채널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밖에 유러피언 투어와 아시안 투어 등 해외 남자 골프도 JTBC 골프&스포츠가 중계한다.

기존 JTBC골프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중계한다. PGA 투어와 LPGA 투어 경기 시간이 겹치지 않으면 주요 경기를 동시 생중계한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두 채널이 12일부터 44시간 동안 동시 중계한다. JTBC 골프&스포츠는 그 밖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프로축구 K리그와 분데스리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을 중계, 스포츠 채널로서의 위상도 강화한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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