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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우수한 디자인·주행력으로 1위 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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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에서 수입차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갖췄다.

G90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에서 수입차에 뒤지지 않는 매력을 갖췄다.

대형자동차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하락했다. G90는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되찾았다. K9은 4점이나 하락하면서 2위로 내려갔다.

대형자동차 G90

에쿠스에서 EQ900에 이어 G90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의 브랜드명은 에쿠스가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되는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에 최종 결정됐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디자인이다. 전면은 커다란 방패 모양의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이 웅장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헤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쿼드램프가 적용됐다. 길게 수평으로 이어진 주간 주행등을 경계로 한 쌍씩 상하로 나뉘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직접 차를 운전하는 ‘오너드리븐 카’에 적합한 특성도 갖췄다. 전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진 가이드 램프가 적용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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