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국내 아파트 업계에 새로운 지향점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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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은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적용해왔다.

래미안은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적용해왔다.

아파트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보다 2점 하락했다. 래미안이 1점 하락한 75점으로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자이는 1점 하락한 74점으로 2위에 위치했다. 전년 공동 5위 힐스테이트는 전년과 같은 73점을 받아 3위로  상승했다. 이어 푸르지오와 e편한세상이 각각 2점, 1점 하락한 72점으로 공동 4위를 했다. 전년 공동 3위 롯데캐슬과 7위 더샵은 각각 3점 하락해 6위와 7위를 했다.

아파트 래미안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후 국내 아파트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왔다. 혁신적 상품 개발과 선도적 주거 서비스,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최초의 브랜드,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실현하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분양 물량을 완판하며 2015년부터 미분양 재고가 전혀 없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올해에도 서울·부산 등지에서 혁신적 주거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래미안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는 주거 콘셉트인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Next RAEMIAN Life)’를 발표했다. 새로운 주거 콘셉트는 취향과 개성이 뚜렷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인테리어 상품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이들에게 최적화된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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