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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헬리코박터균 증식 효과적으로 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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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마시는 발효유

마시는 발효유

 마시는 발효유 업종의 NBCI 평균 점수는 74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점수를 유지했다. 윌이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78점으로 1위를 지켰다. 불가리스도 1점 하락한 74점으로 2위를 유지했고, 올해 처음 조사된 덴마크는 7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야쿠르트가 2000년 첫선을 보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위암 발병인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예방에 주목한 고기능성 발효유다.

 윌의 인기는 한국야쿠르트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윌에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벽 부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특허 유산균이 들어 있다. 이 유산균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유산균 중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억제력이 가장 뛰어난 것을 선별한 것이다.

 윌은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됐다. 2012년에는 기존 유산균을 10배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고, 2014년에는 당 함량이 기존 제품보다 25% 낮은 ‘윌 저지방’을 출시했다. 또한 2017년엔 제품 브랜드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헬리코박터 프로젝트 7)으로 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이 윌’ 을 출시하며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했다. 검증된 유산균 HP7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당 함량도 크게 낮췄다. 여기에 면역 관련 특허 유산균 ‘HY7712’와 아연·비타민·칼슘도 추가해 주목받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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