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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45명, 총 5766명···격리해제 88명 대폭 늘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차량 이동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가 3일 잠실주경기장(송파구)·은평병원(은평구)·소방학교(서초구) 등 서울 시내 3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같은 날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차량 이동 선별진료소 ‘드라이브 스루 ’가 3일 잠실주경기장(송파구)·은평병원(은평구)·소방학교(서초구) 등 서울 시내 3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같은 날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5명 늘었다. 격리해제된 환자가 하루 만에 두 배로 늘면서 80명을 넘었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766명이 됐다. 전날 오후 4시 기준과 비교해 145명 증가했고 전날 0시 기준으로는 438명 늘었다. 대구에서 320명, 경북에서 87명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88명으로 급증했다. 전날(41명)과 비교하면 47명 늘어 두 배로 뛰었다.
전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격리해제된 분들이 많다”며 “빠른 속도로 늘어난 환자만큼 격리해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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