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에 병원갔다 확진자 판정···경북 60대男 사망, 총 3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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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밤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에서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추가로 숨져 국내 총사망자 수가 36명으로 늘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 거주하는 A(60·남)씨가 전날 오후 3시16분께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A씨는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에 이송돼 CT 촬영검사에서 폐렴 증세가 나와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A씨는 지난 3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코로나19 경북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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