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28일 사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이날 오전 호흡곤란을 호소해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로 긴급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국내 14번째 코로나19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사례다.
대구가톨릭병원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