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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눈물의 시험관 시술! 폐암말기 어머니에 “손주 꼭 안겨드려야 할텐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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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폐암말기 어머니와의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네 번째 아기 시술을 결심했다.

최근 녹화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이은지, 김태식) 8월 1일 방송분에서는 폐암말기 어머니와의 이별을 앞둔 강원래-김송 부부의 사연과 더불어 이들의 네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 소식을 전한다.

재혼해 호주에 살던 김송의 어머니는 암선고를 받은 후, 사위 강원래의 권유로 딸 부부의 집에 머물며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폐에서부터 시작된 암이 온몸에 퍼져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 심한 통증에도 불구하고 오직 방사선 치료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조금씩 다가오는 이별 앞에 어머니는 딸의 아이를 보고 싶어 했고, 어머니에게 손주를 안겨 주지 못한 미안함에 강원래-김송 부부는 네 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김송의 어머니는 “곧 어머니 괜찮아 지실 거예요. 힘내세요”라고 든든한 응원을 해준 사위 강원래의 말에 “엄마 가슴 속에 너희들 사랑 안고 갈께. 그리고 강서방, 정말 사랑해”라고 답해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송은 “혹시라도 엄마가 내가 아기 낳는 것까지 못보고 돌아가시더라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하고 행복하게 지켜볼 거라고 생각해요. 내 인생에 어머니가 최고였어요”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폐암말기 어머니를 위한 강원래 김송 부부의 마지막 선물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은 8월 1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통해 볼 수 있다. <뉴스엔>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클론 멤버

1969년

[前] 가수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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