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8명 추가감염, 오늘만 100명 늘었다…확진 총 20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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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확진 환자를 부축해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1명이 늘어난 21일 오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확진 환자를 부축해 구급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새 2배 가량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48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20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48명 가운데 46명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다. 나머지 2명은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확인된 추가 확진자는 대구에서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광주 1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매일 두배로 증가했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186명)를 넘어섰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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