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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 환자 방문 이마트 성수점 휴점…내일 영업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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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이마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이마트]

4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이 20일 오후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이마트 성수점은 방역을 마친 뒤 하루 뒤인 21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매뉴얼에 따라 성수점에서 안내방송을 시작하고 휴점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40번 환자는 확진 전인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께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고 1시간가량 머물렀다. 이 환자는 다음 날인 이달 11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18일 고열 등 증상으로 한양대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폐렴이 확인돼 신종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성수점 옆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는 출입구 등 동선이 달라 그대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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