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남성 찌른 여성 극단선택 시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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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16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건물의 지하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12일 오전 9시 16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건물의 지하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건물의 지하 식당에서 한 종업원이 다른 직원을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은 현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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