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1명은 싱가포르서 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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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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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2명 추가로 확인돼 국내 확진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컨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진료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20대 여성인 18번째 환자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했다.

현재 확진 환자 관련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앞서 확진 환자 16명은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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