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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택 고려대 총장·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등 45인, 한국공학한림원 2020년도 신입회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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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국내 공학기술 분야 석학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신입 정회원 4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연구소·기업 등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거둔 전문가들로, 정회원·일반회원·원로회원·외국회원 등으로 구분된다. 공학한림원은 심사를 거쳐 매년 신입 정회원을 선발한다.

새 정회원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등 산업계에서 23명이 뽑혔다. 학계에서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서승우 서울대 교수 등 22명이 선정됐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업적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첫째줄 왼쪽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서승우 서울대 교수. 둘째줄 왼쪽부터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사진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첫째줄 왼쪽부터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서승우 서울대 교수. 둘째줄 왼쪽부터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홍순국 LG전자 사장 [사진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신규 일반회원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권혁웅 한화토탈 사장 등 산업계 인사 34명과 권성훈 서울대 교수, 용기중 포스텍 교수, 하정숙 고려대 교수 등 학계 인사 34명이 선정됐다.

이번 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4명, 일반회원은 380명이 됐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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