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조세 감액|국세청 발표는 거짓|김동규 의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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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세청이 부실기업 조세감면혜택이 총2천9백42억 원이라고 지난번 발표했으나 재무부가 청와대에 보고한 결재서류에 따르면 대한선주 인수와 관련, 조세감면 예상액수만도 8천7백46억 원으로 지난번 국세청 발표가 허위라고 김동규 의원(민주)이 5일 국세청 감사에서 주장했다. 재무부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청와대 결재자료에 따르면 3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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