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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 노선 다변화, 항공기 도입으로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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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아시아나항공은 기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A350 10대를 추가로 도입해 샌프란시스코·시애틀·파리·런던 노선에 투입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기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A350 10대를 추가로 도입해 샌프란시스코·시애틀·파리·런던 노선에 투입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노선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기재 경쟁력을 높여 경쟁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규 취항지를 계속 발굴하고 기존 부정기편을 정기편으로 전환하는 등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최근 침체된 일본 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동남아 노선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 노선과 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대만 노선 진출에도 힘써 가오슝을 부정기편에서 정기편으로 전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도 신규 취항했다.

또 장거리 거점 도시 스케줄 개선 및 장거리 부정기 운항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부터 미국 뉴욕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했다. 지난 10월 포르투갈 리스본 부정기편 취항에 이어 이달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에 신규 취항했다.

기재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A321NEO 항공기를 도입했다. 또 A350 10대를 추가 도입해 샌프란시스코·시애틀·파리·런던 노선 등에 투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6년까지 A350 30대, A321NEO 25대 등 55대의 최신형 항공기를 보유하는 등 기단 세대교체를 할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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