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패션·ICT 융합 … 24시간 내 개인맞춤 의류 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위드인 24 동대문 시범매장은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 7326명이 다녀갔다.

위드인 24 동대문 시범매장은 지난달 말까지 방문객 7326명이 다녀갔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위드인24’가 ‘2020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위드인24

위드인24는 패션과 ICT의 융합을 통해 개인맞춤 의류를 24시간 내 제작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매장이다. 산업부가 지난 4월 발표한 ‘동대문 패션시장 활성화 방안’을 계기로 오픈했다. 동대문 패션시장이 디지털·프리미엄화를 통해 글로벌 패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다.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의류를 주문하면, 동대문 인근 봉제 공장에서 국내 원단을 사용해 24시간 내 제작이 가능하도록 한 상설매장이다.

위드인24 동대문 시범매장은 지난 8개월 동안 매출과 국내외 관심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트렌디한 K-패션을 체험할 수 있어 중국 등 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