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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106살, 부인 105살…'결혼 80주년' 세계 최장수 부부

중앙일보

입력

서소문사진관 

'세계 최장수 부부'로 인정받은 헨더슨 부부가 기네스 인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기네스북]

'세계 최장수 부부'로 인정받은 헨더슨 부부가 기네스 인증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기네스북]

CNN은 지난 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하는 헨더슨 부부가 기네스북 세계 최장수 부부로 새롭게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존 헨더슨(106)과 샬롯 헨더슨(105) 부부는 다음 달에 결혼 80주년도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 부부는 1934년 텍사스 대학교에서 만난 캠퍼스 커플로 1939년 12월 15일 결혼했다.

존 헨더슨과 샬롯 헨더슨 부부의 2018년 12월 사진.[사진 기네스북]

존 헨더슨과 샬롯 헨더슨 부부의 2018년 12월 사진.[사진 기네스북]

존 헨더슨과 샬롯 헨더슨 부부의 젊은 시절 모습. [사진 기네스북]

존 헨더슨과 샬롯 헨더슨 부부의 젊은 시절 모습. [사진 기네스북]

존 할아버지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온 비결이 '절제된 생활과 다정한 부부관계'라고 현지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말했다.

미국 텍사스 거주하는 106살 존과 105살 샬롯 부부, 다음달 결혼 80주년 맞아

지난해 최장수 부부로 기네스북 인정을 받은 일본인 부부. 마쓰모토 할아버지는 지난 5월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사진 기네스북]

지난해 최장수 부부로 기네스북 인정을 받은 일본인 부부. 마쓰모토 할아버지는 지난 5월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사진 기네스북]

지난해까지 최장수 커플로 인정받았던 일본인 부부 중 남편 마쓰모토 마사오 할아버지는 지난 5월 17일 가가와현에서 108세로 별세했다. 미야코 소노다 할머니와 마쓰모토 할아버지는 1937년 결혼해 최장수 부부(210살)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 부부는 다섯명의 딸과 13명의 손자, 25명의 증손자를 두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최승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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