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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끊임없는 원천기술 개발 통해 미래 신소재 사업 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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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주력제품에 대한 혁신과 함께 탄소섬유?폴리케톤 등 미래 신소재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 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안양연구소 탄소섬유 품질 검수 모습.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주력제품에 대한 혁신과 함께 탄소섬유?폴리케톤 등 미래 신소재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 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안양연구소 탄소섬유 품질 검수 모습. [사진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원천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다.

효성그룹

효성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분야 글로벌 1등 메이커로 올라설 수 있었던 것도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혁신적 차별화 제품을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조현준 회장은 취임 때부터 “기술이 자부심인 회사를 만들겠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평소에도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라며 기술경영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효성은 주력제품에 대한 혁신 기술과 함께 미래 신소재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효성기술원에서는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 원사 분야의 R&D를 맡고 있으며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경남 창원시의 중공업연구소에서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효성은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자체개발 및 세계 최초로 폴리케톤 상용화 개발에 성공했다. 효성은 탄소섬유 산업에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t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송배전용 중전기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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