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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로봇 수술기 도입, 2·3세대 인공심장 이식 …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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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치료’라는 방향성을 유지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삼성서울병원]

개원 25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치료’라는 방향성을 유지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4년에 개원해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진료는 물론 연구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답게 ‘의료의 질이 높고 안전한 병원’이라는 가치에 집중해 ‘중증 및 고난도 환자 치료’라는 병원의 방향성을 유지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생체 간 공여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흉터를 최소화하고자 2013년 ‘공여자 간 복강경 절제술’을 시작한 이래 총 223건의 복강경 간 공여자 절제술을 기록했다. 세계 최다 기록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는 지난 3월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 아주 작은 절개 부위로 더욱 정교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수술 후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므로 성·배뇨 기능 저하를 줄일 수 있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이 밖에도 지난 2016년 9월 당시 76세에 3세대 인공심장(좌심실 보조 장치, LVAD)을 이식받은 환자가 국내 최초로 유지 기간 1000일을 넘겼다. 또한 2012년 75세에 2세대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역시 7년이 지난 지금도 인공심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2세대·3세대 인공심장 이식수술, 최소침습 이식수술을 성공한 것은 물론 국내 최고령 환자 수술, 국내 최장 유지 기간 달성 등을 기록하며 국내 인공심장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모든 환자에게 진료를 함께 제공하는 Care giver라는 문화를 공유하며, 탁월한 치료성적과 최고 수준의 환자 경험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도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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