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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문 대통령이 교육 장관회의를 열고 '대입개편'을 논의합니다

중앙일보

입력

문 대통령이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입개편’을 논의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난 7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지난 7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가운데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을 위한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문재인 대통령이 교육관계 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청와대는 25일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대입제도 개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교육만을 주제로 장관들을 불러 회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의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교육부가 내달 중 정시 비중 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이를 앞두고 부처 장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것이 회의 개최 배경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WTO 개도국 지위 유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합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주재하는 이 날 회의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지 않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 장관들은 이날 회의 후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유명희 “WTO 개도국 문제, 美측에 ‘韓 농업 민감성’ 고려 요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시작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스1]

앞서 대법원은 국정농단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이 부회장의 형량입니다. 1심과 2심은 말 3마리 값 34억 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 원을 뇌물로 보느냐를 두고 엇갈린 판단을 했습니다. 대법원은 뇌물로 결론짓고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라는 뇌물의 대가가 존재했다고 본 것입니다. 대법원 선고로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 이 부회장 측은 형량을 낮추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독도의 날을 맞아 우주에서 본 독도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리랑위성 3호가 지난 6월 20일 촬영한 여름 독도의 모습. [뉴시스]

아리랑위성 3호가 지난 6월 20일 촬영한 여름 독도의 모습. [뉴시스]

오늘은 독도의 날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어제(24일) 우주에서 본 독도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지난 6월 20일 아리랑 위성 3호가 찍은 독도 모습과 지난 8일 아리랑 위성 3A호로 내려다본 가을 독도 풍경이 담겼습니다. 사진에는 동해에 우뚝 솟아 있는 독도의 서도와 동도에 파도가 부딪혀 포말을 일으키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주변 작은 암초와 만나 생긴 하얀 파도와 동도에 있는 헬리콥터 착륙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리랑 위성 3호와 3A호는 각각 685㎞와 528㎞ 상공에서 지구 주위를 공전하며 관측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읽기 [서소문사진관]내일 '독도의 날', 아리랑 위성 촬영한 독도 사진 공개 

미리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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