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받으면서 노 정권 도왔는데…" (김대중 총재)

○…민주당은「당풍쇄신」이라는 명분아래 대대적인 당직개편을 구상중이나 막상 인선과정에 들어서면서「인물난」으로 적지 않게 진통.
가장 핵심인 원내총무의 경우 다선 경력을 중시한다는 원칙은 세웠으나 거명되는 인물이『그 얼굴이 그 얼굴』이라는 비판이 적지 않아 총무직부터 제동이 걸려 인사에 실마리 잡기가 쉽지 않다는 후문.
한편 이인제 대변인은 평민당 김대중 총재의 검찰소환과 관련, 조속한 수사마무리를 촉구하며 검찰에 수사상 기밀을 불필요하게 누설하는 것에 제동을 거는 등 종래 강 건너 불 보듯 하던 입장에서 다소 바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