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소식] 61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6국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11,12일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열린 61기 본인방전 도전7번기 6국에서 다카오 신지(高尾紳路) 현 본인방이 도전자인 야마다 기미오(山田規三生) 9단을 흑불계로 꺾어 종합전적 4승2패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상금 3200만 엔(약 3억원).

○…11일 바둑TV 스튜디오서 열린 2기 물가정보배 8강전에서 신진강호 강동윤 4단이 행운의 반집 차로 목진석 9단을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대국에서도 최원용 4단이 박영훈 9단을 불계로 꺾어 젊은 4단들이 정상급 9단들을 잇달아 꺾는 이변이 벌어졌다. 4강전은 이세돌 9단 대 강동윤 4단, 최원용 9단 대 이창호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최철한 9단이 10일 KBS바둑왕전 승자 준결승에서 유창혁 9단을 백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최철한은 이창호 9단 대 이세돌 9단의 승자와 승자조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만 17세의 무서운 신예 진시영 2단이 10일의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에서 백홍석 4단과 염정훈 5단을 격파하고 파죽의 4연승을 기록했다. 진시영은 김대희 3단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