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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MC 코인, 글로벌 거래소 ‘Bit-Z’에 3일 상장

중앙일보

입력

비트코인이 1년여 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이 냉각기를 지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로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TTMC코인이 글로벌 거래소 Bit-Z에 6월 3일 상장이 확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칭와대 블록체인 연구소에서 만든 TTMC코인은 실생활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TTMC 코인은 데이터이력 추적과 관련해 연구해온 중국 칭화대 청죽 빅데이터 연구소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일본 동경대학교의 기술 합작으로 만들어낸 블록체인이다.

TTMC는 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제품에 대한 정보, 거래이력에 대한 정보 등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과 관련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사용자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보제공자나 데이터를 활용하는 측은 TTMC 플랫폼에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공받을 수 있고, 이를 위해 TTMC 코인을 거래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즉시 결제가 가능한 TTMC 코인은 단순한 결제 코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TTMC 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씨큐브(CCUBE) 결제 시스템은 국내 5만개 점포 이상의 GS, CU 7eleven 등 모든 편의점과 맥도날드,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등 국내외 유명 프렌차이즈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GS칼텍스 주유 및 신세계 상품권 등 주용 백화점 상품권까지도 구매 가능하다. TMC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제휴브랜드의 총 매장 수는 전국 6만여 매장에 이른다.

TTMC 플랫폼은 청죽 빅데이터 연구소에서 데이터 활용 기술을 사물인터넷분야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으며 청죽 빅데이터의 제휴 업체로는 캐딜락, 폭스바겐, 벤틀리 등 자동차 기업뿐 아니라 한국야쿠르트, 정관장 등 국내 업계까지도 제휴를 맺어 전 세계적인 빅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관계자는 “TTMC 코인의 사용은 메디컬 블록체인으로 복잡한 의약유통정보를 취합하고 TTMC Platform을 통해 의약품의 데이터 이력 추적체계를 구축하며, 유명 브랜드들과의 제휴로 긍정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새 문을 여는 코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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