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버스 노조도 파업 철회…"협상은 진행 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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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총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충남 논산시 한 버스업체 차고지에 버스들이 정차돼 있다. 2019.5.14/뉴스1

버스 총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충남 논산시 한 버스업체 차고지에 버스들이 정차돼 있다. 2019.5.14/뉴스1

충청남도 시내·외, 농어촌 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에 들어간 충남 버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은 지속해서 진행하기로 하고 3시간 30분 만에 파업을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도내 시외버스와 10개 시·군의 시내·농어촌 버스 18개 업체 1690대의 전면 운행 중지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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