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시내·외, 농어촌 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임금 및 단체협상에 들어간 충남 버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은 지속해서 진행하기로 하고 3시간 30분 만에 파업을 철회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도내 시외버스와 10개 시·군의 시내·농어촌 버스 18개 업체 1690대의 전면 운행 중지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