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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20선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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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6회 대상 수상 '보고재'

6회 대상 수상 '보고재'

한 도시의 미관을 결정짓는 것 중 하나는 건축물이다. 예술 작품 같은 아름다운 건축물은 나아가 국가의 랜드마크가 돼 위상을 높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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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관내 지어진 건축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2006년 강남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한 건축 문화 선진화 전략인 ‘디자인폴리스 강남’의 일환으로 강남의 새로운 건축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3년까지 매년, 이후로는 격년 주기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오는 9월 아홉 번째 시상과 함께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응모 작품은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기준 준공·사용 승인된 강남구 소재 건축물(증축·대수선 포함)이면 응모할 수 있다.

7회 대상 수상 '청담마치래빗'

7회 대상 수상 '청담마치래빗'

시상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1개)·최우수상(2개)·우수상(3개)·장려상(14개)에 선정된 20개 건축물에 주어진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9월 열릴 예정인 강남 페스티벌 기간에 개최된다. 장소는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와 강남구청의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건축 관계자는 신청서, 작품 설명서, 작품 자료를 마감일까지 강남구 건축과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남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돼 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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