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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르 긴장 고조|재야 대 시위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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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양곤 로이터·AFP UPI=연합】미얀마르 (구 버마) 재야 세력들이 순교자의 날인 19일에 대대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은 18일 대대적인 시위를 막기 위한 조치로 철조망을 설치하고 2명의 학생 지도자를 체포함으로써 군 당국과 재야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얀마르 군 당국은 이날 순교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경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민간인들에게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군사 재판소의 설치 권한을 3개 지역 사령관에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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