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차기 총수로 조원태(44) 한진칼 회장을 적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청했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의 차기 총수는 조 회장이 될 전망이다. 13일 한진그룹 관계자는 “공정위에 직접 가지는 못 하고 스캔본으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측은 “한진그룹이 이날 오후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면서 “서류 검토를 거쳐 15일 예정대로 한진그룹을 포함한 대기업 집단 및 동일인 지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