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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숲세권' 아파트 들어선다

중앙일보

입력

순천 한신더휴 조감도 [한신공영]

순천 한신더휴 조감도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다음달 중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일대에 '순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생활 인프라·교통망 풍부

'순천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18층, 14개 동, 97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전용 67㎡ 84가구, 74㎡ 171가구, 84㎡A 551가구, 84㎡B 49가구, 101㎡ 120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1600㎡의 완충 녹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구장 38배 규모(약 27만㎡)에 달하는 생태문화지구도 조성된다. 왕의산·웅방산·서산 등도 가깝다.

'순천 한신더휴' 인근에는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600병상 규모의 성가롤로병원과 전라 남부권 최대 복합쇼핑몰인 광양 LF스퀘어몰 등이다.

단지 내에는 9개의 테마공원과 놀이터 6곳·피트니스 센터·작은 도서관·숲속 어린이집·실내 골프 연습장·상가 3개 동 등이 들어선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순천시와 광양시를 잇는 순광로, 순천시와 여수시를 잇는 무평로가 가까이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 IC'가 있다. 이 밖에도 차량 10분 거리에 광양공영버스터미널이, 20분대 거리에 여수공항이 위치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인근 신대지구 분양단지 청약에 1만7065명이 몰려 4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순천시의 새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풍부할 것으로 본다"며 "더욱이 시공능력평가순위 15위의 한신공영이 공급하는 단지여서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 한신더휴'의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월이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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