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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르 국민| 반정 집회 계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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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양곤·방콕 AP·로이터=연합】미얀마르 (구 버마) 최대 야당인 민족 민주 동맹(NLD)지도자 「아웅·산·수·키」여사는 10일 오전 양곤 (구 랑군)중심가인 술레 파고다 공원에서 시민 3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를 갖고 현 군사 정부는 양곤 시내에 배치한 군을 철수시키고 야당과의 원탁 회의에 참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웅·산」여사는 이날 집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자신이 이끌고 있는 NLD는 소위 부당한 법률에 대한 시민 불복종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이 같은 시민 불복종운동은 「국가법 질서 회복 위원회」(SLORC)의 지시를 무시하고 가능한 한 많은 팸플릿을 제작, 배포하는 행위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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