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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굴포스 폭포, 피요르드 협곡…북유럽 대자연 만끽하는 럭셔리 크루즈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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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관광

5~8월은 북유럽 여행에 최적기다. 북유럽은 대자연과 이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여서 각광받지만 장거리 일정으로 무거울 수밖에 없는 짐과 빈번한 도시간 이동으로 여행이 힘들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북유럽 크루즈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다양한 일정·코스로 선택 폭 넓어 #편안한 도시간 이동 등 잇점 많아

롯데관광은 올해 여름에 떠나는 북유럽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성수기지만 상품 가격을 최대 50만원까지 할인하고 있다. 러시아·북유럽 7개국 14일 일정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일주, 노르웨이 일주 등 다양한 코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일주는 유럽 제1의 선사이자 오랜 운영 노하우로 편안한 크루즈 여행 일정을 제공하는 코스타의 8만t급 유럽 궁전풍의 메디테라네(COSTA MEDITERRANEA)호를 이용한다.

노르웨이 피요르드 크루즈 12일 상품은 롯데관광에서 단독 판매하는 노르웨이 일주 상품으로 대한항공으로 이동한 후 암스테르담 5성급 특급호텔에서 1박한다. 상품가는 548만원부터.

롯데관광은 올 여름에 떠나는 북유럽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위로부터 아이슬란드의 굴포스 폭포, 러시아·북유럽 7개국 14일 코스 상품에서 탑승하는 14만t급 리갈프린세스호,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전경.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은 올 여름에 떠나는 북유럽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위로부터 아이슬란드의 굴포스 폭포, 러시아·북유럽 7개국 14일 코스 상품에서 탑승하는 14만t급 리갈프린세스호,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전경. [사진 롯데관광]

아이슬란드 크루즈 17일 상품은 기존 패키지 여행 일정에 비해 피요르드와 빙하를 더 집중적으로 관광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5성급 특급호텔 1박과 대한항공 직항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 상품가는 758만원부터다.

러시아·북유럽 7개국 14일 코스는 하늘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에미레이트 항공 전 구간 비즈니스 탑승 이용 후 고품격 14만t급 리갈프린세스호 탑승과 100만원 상당의 발코니 객실이 제공된다. 상품가는 789만원부터다. 코펜하겐 관광까지 포함된다.

기항지 관광에 더해 대형 크루즈의 선내 공연과 이벤트, 훌륭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를 참조하거나 크루즈팀(02-2075-3400)에 문의하면 된다.

기항지 중 덴마크의 코펜하겐은 ‘상인의 항구’라는 뜻으로 북유럽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힌다. 쇼핑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상점이 즐비하고, 궁전·박물관·미술관 등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 관광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만족하는 곳이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중세 도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트해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구시가지를 걸으며 중세의 분위기를 즐겨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수도인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34km 가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골든서클 관광을 할 수 있다. 싱베리어 국립공원과 불의 땅 ‘게이시르(Geysir)’,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폭포 ‘굴포스(Gullfoss)’를 만날 수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오랜 역사와 아름다움을 가진 수도 오슬로 관광과 함께 피요르드 협곡과 오로라 등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서부 피요르드 지역 중 절경을 자랑하는 게이랑에르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선정된 게이랑에르피오르드의 끝 부분에 위치한 마을이다. 1842년에 지어진 게이랑에르 교회가 대표적인 볼거리다. 마을 서쪽 약 6.5㎞ 지점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인 7자매 폭포가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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