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산업대상] 해저 케이블 설치, 유지·보수 기술 자립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기술혁신 부문 ㈜KT서브마린 

KT서브마린(대표 이철규)이 ‘2019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KT서브마린은 초고속 국제통신 수요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해저 케이블 설치와 유지·보수 기술 자립화를 위해 1995년 설립됐다. 불모지와 다름없던 사업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국가·대륙 간 해저통신케이블 설치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지금까지 약 50여 개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 반 바퀴에 달하는 3만5000㎞의 해저 통신 케이블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이 밖에도 KT서브마린은 해양관측 부이 설치, 울릉도 해저 지진계 설치 등 국책사업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국내 업체 최초로 동해 가스전 파이프라인 설치 및 유지보수 공사에도 참여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