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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접목 조직 혁신 등 기업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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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조직을 신설하고 젊은 조직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신임 팀장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조직을 신설하고 젊은 조직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신임 팀장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계열사들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접목하고 조직 혁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역량 확대’로 정하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추구한다. ‘젊고 활동적이고 빠른’ 회사로 만들기 위해 신규 조직을 신설하고 젊은 조직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또 ▶안전운항 역량 강화 ▶정시성 개선 ▶창의적인 업무환경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을 경영목표로 세우고 조직 변화를 기반으로 수익역량을 확대한다. 우선 FOQA 데이터 기반 맞춤 훈련, 운항데이터 자동전송시스템, 예방정비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안전운항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운항 예비기를 활용해 비정상 상황에 대처하고 있으며, 추후 글로벌 항공사 수준의 정시성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A350 4대와 A321NEO 2대를 도입해 중장거리 항공기에 이어 단거리 항공기의 세대 교체도 시작한다. 또한 소통·변화·혁신을 통해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도 추가적인 자본 확충에 적극 나선다.
금호건설은 첨단 정보기술(IT) 아파트를 개발·공급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일환으로 월패드·스마트 어울림 앱(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 양곡 택지 지구에 있는 ‘한강 금호어울림’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28대로 기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321Neo LR(Long Range) 항공기를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1대씩 도입한다. 2020년에도 321Neo 항공기를 추가 2대 도입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에너지저장(ESS), RFID 생산이력관리, 인공지능(AI)·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분야에서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한 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저비용 항공사(LCC) 대상 사업 확대와 새로운 항공 솔루션 발굴을 위해 ‘LCC사업팀’을 신설했다. 금호고속은 올해 프리미엄 및 우등직행버스 확대를 통한 노선버스 수익성 제고와 함께 전세버스 대형 통근 및 여행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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