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행하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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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열두 칸 척추마디
장마에 저려온다.
통일호 북행 열차
뒤채며 보낸 나날
에이는
기적 소리에
다시 종긋 귀 세운다.
조성일(경남 울주군 언양면 송태리 415 조말줄씨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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