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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한강 조망권+중소형 위주+저렴한 가격 … ‘로또 아파트’ 공식 맞췄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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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워너스리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인 워너스리버가 강남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에 공급 중이다. 이미지는 워너스리버 투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인 워너스리버가 강남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에 공급 중이다. 이미지는 워너스리버 투시도.

국내 주택시장에서 ‘한강 조망권’은 곧 ‘돈’으로 통한다. 같은 아파트라도 한강을 볼 수 있으면 최대 수억원 정도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이다.

한강 북쪽 조망권이 더 인기 #총 가구의 94% 넘는 중소형 #강남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

같은 한강 조망권이라도 한강 남쪽보다는 북쪽의 조망권의 인기가 더 높다. 뒤쪽으로는 산을 등지고 앞에는 한강이 펼쳐진 배산임수의 이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강 조망권의 가치가 갈수록 커지면서 최근에는 서울 아파트값 지도도 한강변을 따라 다시 쓰여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고가 아파트 상위 10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한강변에 자리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높은 희소가치와 주거 쾌적성이 고급 주택 수요를 한강변으로 끌어들인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강 남쪽이냐, 북쪽이냐에 따른 조망권 가치의 차이도 컸다. 예를 들어 강남의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는 13%, 강북의 옥수동 중앙하이츠는 41%로 조망권의 가치는 강북권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강변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은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 성적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아파트 매매가가 높은 지역 10곳 중 6곳이 한강변일 정도로 부촌 지도도 한강을 따라 다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뉴욕 등 선진국 주요 도시의 경우 강변 주거지는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한강변은 일반 주택시장과는 차별화된 시장이라 큰 폭의 등락 없이 희소성을 앞세워 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뚝섬한강공원 조망권도 확보

그런데 최근 주택시장에서 한강 조망권 아파트 못지 않게 인기가 커지고 있는 아파트가 또 있다. 바로 중소형 아파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006년 89만1247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105만3690건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만건을 넘겼다.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전세난과 그에 따른 세입자들의 매매전환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 한강 북쪽 편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중소형 위주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90번지 일대에 시공 예정인 ‘워너스리버’가 그 주인공이다. 전체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125㎡ 577가구(예정)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 비율이 94%가 넘는다.

워너스리버는 특히 자양동 한강 라인의 마지막 아파트로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여기에다 뚝섬한강공원과 한강을 모두 볼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동서울종합터미널·테크노마트·광진구청·이마트·스타시티몰·롯데백화점·건국대학병원·서울아산병원·롯데월드몰 등이 있다. 또 아차산생태공원·어린이대공원·뚝섬한강공원·잠실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주변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 서울시 도심권내 최대 개발구역 중 하나인 광진구 자양1구역 정비사업이 지난해 10월 건축심의와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과한 후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업무·호텔·판매시설·공동주택은 물론 복합행정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서울터미널도 터미널·호텔·업무·관광·문화시설이 결합된 32층짜리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 성동초·양남초·광진중·광양중·광양고·건국대·세종대·대원외고·한국체대 등이 위치해 있다. 특목고 진학 학원 등이 위치한 강북 최고의 학원가인 광장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다 단지 안에 구립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젊은 30~40대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 

사통팔달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이 있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 잠실대교·올림픽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은 물론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설계도 주목받고 있다. 59㎡형에는 팬트리를 설치해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부부욕실·샤워부스,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84㎡형의 경우 주방팬트리를 설치했으며 일부 타입엔 맘스데스크도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세탁과 건조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세탁실에 전동식 빨래건조대가 설치되며, 광폭발코니·음식물 탈수기·절수패달·2단 인출식 양념장·인출식 밥솥장·10인치 홈네트워크 시스템·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탁트인 전망으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또 진경산수정원을 꾸미고 단지 교차지점 곳곳에 스탠드와 조경을 배치해 언제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정원, 탁월한 개방감과 생활의 여유를 제공하는 썬큰광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를 높여줄 첨단 시스템도 갖춘다. 최첨단의 디지털 시스템,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위한 시큐리티 시스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에코웰빙 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이코노믹 시스템 등이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을 감상하며 건강을 가꿀 수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구립보육시설, 책을 열람하고 개인학습이 가능한 작은 도서관, 외부 손님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등이다.

가격은 강남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워너스리버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가격이 아파트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워너스리버 관계자는 “강남 아파트 반값의 가격에 한강 조망권과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자양동 마지막 아파트”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운영 중이다.

문의 1600-4224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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