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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과학창의재단 ‘비스킷 프로젝트’ 20팀 선발

중앙일보

입력

부산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부산패브릭메이커랩과 부산디자인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패션메이커 지원사업 ‘비스킷 프로젝트’의 선발 결과가 18일에 발표됐다.

주관기관인 부산패브릭메이커랩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비스킷 프로젝트’에는 총 196팀이 신청했으며, 그중 20팀이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지키빌(폐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잡화제품) △코아방(한국 전통공예기법을 사용한 신발) △바오밥살롱(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원사로 제작한 의류) △타나크라프트(네팔 전통패턴을 활용한 창작디자인 가방) △바이몰로(강아지에게 편안함을 주는 목줄) 외 총 20팀이다.

한편 ‘비스킷 프로젝트’는 패션계 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시장진출과 판로지원을 목표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아이디어부터 시제품제작 및 시장진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스킷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크라우드 펀딩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우수 프로젝트 대상 해외 플리마켓 1박2일 입점 지원 △판로 지원 상담 및 기타 창업 지원 관련 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비스킷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부산지역 메이커스페이스인 ‘부산패브릭메이커랩’을 기반으로 디자인, 브랜딩,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 말 이후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런칭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팀은 추후 해외 플리마켓 입점 기회 제공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패브릭메이커랩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에서 선정된 패션분야 메이커스페이스로 본 프로젝트 이외에도 패션 메이커들을 위해 자체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패션 유관기관 및 전문랩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스킷 프로젝트’에 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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