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미 프로골프(PGA) 투어 ‘2019 제네시스 오픈’이 14~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는 PGA투어·타이거우즈재단과 함께 내년부터 이 대회를 ‘오픈’에서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맺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와 달리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를 초청해 대회 수준이 높다. 13일 열린 협약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 타이거 우즈,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부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네시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