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창원2공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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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금성사 창원2공장이 노사합의로 파업 52일만인 7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간다.
노사양측은 3일오후10시4O분쯤 노사협상 끝에 ▲파업기간중 생계보조비 13만원지급 ▲임금인상은 중앙노동위 중재안인 기본급24%인상을 받아들이고 ▲고소·고발취하및 구속자 처리는 회사가 최선을 다하며 ▲89년상반기 상여금은 근무기간 감안, 회사지급기준에 따르고 ▲파업종료후 유급휴가 2일 제공등 5개항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27일부터·회사내 복지회관을 점거농성중이던 근로자 80여명은 5일오전 경찰에 자진출두,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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