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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 멘토는 이명희·이미경"…AI에 꽂힌 '밥 회사' 구지은의 꿈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곡동 아워홈 식품연구센터 접견실에서 직접 펴낸 아버지 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 회고록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 접견실은 구 회장이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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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호리호리, 1명은 넓적” 이 한마디에 난 21년 잃었다 유료 전용
2013년 6월 24일 새벽 2시 최인철(64)씨가 집으로 향했다. 집은 누군가에겐 매일 저녁쯤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이지만, 그에겐 달랐다. 7901일, 21년 하고도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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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2전차, 유럽 단결해 거부를" 독일 방산CEO 노골적 견제 [Focus 인사이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인 폴리티코는 “유럽 방산 업체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무기를 생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보도했다. 유럽과 우크라이나간 의향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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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은 작아도 기술대국’ LG 매출 1150배로 키웠다
━ 구자경 1925~2019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별세했다. [사진 LG] 상남(上南)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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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금빛 큰 별 지다···'가전 LG' 키운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 재계의 금빛 큰 별 지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4일 오전 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구자경 LG 명예회장 [중앙포토] 14일 별세한 구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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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형이 어느새 70%…입맛 달라진 김치냉장고
경남 창원시 가음동의 LG전자 창원1공장. A1동에 위치한 김치냉장고 라인은 일요일인 27일도 쉬지 않고 가동됐다. 이 공장의 이원구 냉장고제조팀장(부장)은 “김치냉장고 주문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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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된 ‘금성사 에어컨’ 아직도 쌩쌩
‘1977년에 산 금성사 에어컨을 아직 집에서 쓰고 있습니다. 외관이나 냉방 능력에 모두 문제없는데 혹시 회사 역사자료로 필요하다면 기증할 테니 연락 주세요’. 지난달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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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관계가 대등해지면 ‘파이’ 키우는데 관심 커져
지난해 11월 LG전자 창원공장이 들썩였다. 중국 텐진 공장에서 생산하던 에어컨 생산라인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만 25만대의 물량이 텐진에서 창원으로 U턴했다. 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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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 부자 100인, 평균 나이 49세·재산 412억
추석 명절 가족,친지들의 회식 자리에서 화제가 되는 단골메뉴는 역시 돈 이야기다. 사촌 누구는 무슨 일을 해서 떼돈을 벌었고, 친구 누구는 잘나가다가 사업에 망했다는 전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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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그룹,사장 전원 교체
94년 매출액이 2천억원인 두레그룹(회장 金乙泰.55)이 내부 발탁인사를 통해 6개 계열사 사장 전체를 바꾸면서 이중 4명을 40대 경영인으로 메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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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맥주등 백12곳 환경관리모범 지정
환경부는 26일 동양맥주 이천공장,진로발효등 1백12개 사업장을 95년도 환경관리 모범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진로발효와 동양맥주 이천공장은 모범업소 제도 도입후 8년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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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계 해외기업 인수 본격화-업체별 인수현황과 전망
국내기업들이 나라밖의 기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해외 기업 인수가 올들어 부쩍 많아지고 있는 것.연초 현대전자가 미국 하드 디스크드라이브(컴퓨터부품)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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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비전 설계
서울 여의도 트윈빌딩 금성정밀의 K대리는 요즘 「인생설계」를짜느라 희망에 부풀어 있다. K대리는 회사 1천여 직원과 함께 충남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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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 柳桓德 기술경영부사장
기술부서나 생산현장출신이 경영일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격과 품질은 곧 생산기술과 공장현장에서 판가름나므로 기술경영인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경영일선에서 뛰고 있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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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공장 탐색혐의/삼성전자직원 둘입건
【창원】 경남 창원경찰서는 28일 창원공단내 금성사1공장에 이 회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위장해 들어가 이 회사 신개발 제품인 김장독 냉장고 제조공정을 몰래 관찰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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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방기업들의 대응
허상천(창원) 김상진(울산) 현석화(군산) 이해석(광주) 안남영(청주) 홍권삼(대구) 강진권(부산) 기자 울산 상의는 한중수교를 계기로 지역 상공인들의 중국시장 개척과 교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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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아끼고… 과로도 줄이고…/“연월차휴가 꼭 가세요”
◎기업들 직원에 “선심작전”/휴가명령 내주고 팻말 세우기도/일부선 안가면 사유서받아 회사에서 휴가발령장을 주고 휴가 팻말까지 세워주면서 연월차휴가를 사용하라고 성화다. 상사의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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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든 불량품 우리가 산다|기업들「새벽시장」활기
중소의류업체인 세광실업 이철규 사장은 지난18일 여느 때와는 달리 새벽에 일어났다. 그 길로 서울 구로동 에스에스패션 유통 센터에서 열린 새벽시장에 나가 자신이 만들어 납품한 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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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노-사 함께 나선다|「페놀」이후 기업체마다 오염 막기 "비상"
낙동강 페놀 유출사고로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업체에서 노와 사가 한마음이 되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공해 배출시설 개선 및 점검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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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생산비 절감 기업 지방이전 붐
지방시대의 열풍은 각 기업체에도 몰아쳐 본사 또는 주요공장들의 지방이전 러시가 일고 있다. 기업체의 지방이전 러시는 기업체 자신은 물론 지역주민·지방관서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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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업소 2천9백곳/고발ㆍ조업정지
환경처는 무허가 배출시설의 설치,방지시설의 비정상가동,공해물질 무단방류 등으로 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전국의 2천9백46개업체를 적발,3천5백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1일 고발ㆍ조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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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마다 재고 "산더미"
산업현장에서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간다. 전자·자동차·철강·화섬 등 기간산업의 재고가 모두 적정량의 2배를 넘어섰다. 가동률도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어떤 전자회사는 가동률이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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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부진‥‥전자·자동차업계 "몸살"|금성사 창원2공장 등 조단
최근의 수출부진으로 일감이 달려 전자·전기 등 수출주력업종의 대기업들이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조업을 단축하고 있으며 자동차업계도 잔업을 하지 않는 등 몸살을 앓고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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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단 조업단축의 충격
금성사 창원 제2공장의 브라운관 라인이 조업을 중단하고 삼성전관·오리온전기도 조업을 단축, 가동률이 50∼60%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한다. 또 현대자동차도 수출부진·재고누증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