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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19] 혁신·내실 통한 지속적 성장 기반 구축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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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과 일류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사업부문에서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앞줄 왼쪽 셋째)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있는 화락 하이테크 단지(Hoa Lac Hi-Tech Park)에서 개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앞줄 왼쪽 셋째)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있는 화락 하이테크 단지(Hoa Lac Hi-Tech Park)에서 개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후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김승연 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부품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약 10만㎡ 규모로 베트남에 최초로 들어서는 대규모 항공엔진 부품 공장이다. 또 김 회장은 베트남 최대 민영 기업인 빈그룹 팜 느엇 브엉 회장을 만나 제조·금융·관광 분야에서의 협업 관계 구축과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생명·한화테크윈·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너지 등의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한화큐셀은 총 8GW(2018년 말 기준)의 셀과 모듈 생산능력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셀 기준 세계 1위 규모다. 지난해에는 독일 태양광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선두에 올랐다. 한화큐셀 태양광 제품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일본·터키·호주 등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7월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출범했다. 계열사 컴플라이언스 조직도 재정비해 118명의 인력을 갖췄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전 계열사 임직원 대상으로 준법 교육을 실시하고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8월 미래 성장동력인 태양광사업과 방위산업·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에 향후 5년간 22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현재 70조원 수준인 연 매출을 2023년에 100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5년간 태양광발전 장비 생산 공장 신·증설과 발전사업에 9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또 향후 5년간 3만5000명을 신규 채용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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