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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손' 손흥민, 바레인전 선발출격

중앙일보

입력

'센트럴 손' 손흥민(토트넘)이 바레인전에 선발출격한다.

오늘밤 10시 바레인과 아시안컵 16강 #손흥민, 공격형 미드필더 출격 #원톱 공격수에는 '빛의조' 황의조 #중국전과 비교해 홍철-이용만 달라져

한국축구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감독이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감독이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을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앞서 벤투 감독은 중국과 3차전에 손흥민을 원톱 스트라이커 아래이자, 2선 공격수 중 중앙에 배치했다. 손흥민은 2골에 관여하면서 2-0 완승을 이끌었다.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황의조가 전력질주하고 있다.[연합뉴스]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황의조가 전력질주하고 있다.[연합뉴스]

원톱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선발로 나선다. 황의조는 지난해 8월 아시안게임 바레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있다.

양쪽 날개 이청용(보훔)과 황희찬(함부르크)이 지원사격한다. 여동생 결혼식을 위해 무박3일로 한국을 다녀온 이청용은 컨디션이 괜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대전)이 나선다. 수비수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 헝다)-김민재(전북)-이용(전북)이 골키퍼 김승규(빗셀 고베)와 함께 최후의 저지선을 지킨다.

중국전과 비교해 김진수(전북)와 김문환(부산)이 빠지고, 홍철과 이용이 들어왔다. 경고누적으로 빠졌던 이용이 다시 선발로 나선다.

두바이=박린 기자 rpark7@jo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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