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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중앙미술대전] 작품집도 심사 더욱 공정하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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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국 미술의 내일을 이끌 기대주가 탄생했다. 20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중앙미술대전의 선정작가 25명 가운데 3명 수상자가 뽑혔다. 대상은 입체 부문에 출품한 이희명(27)씨의 '떠드는 정원'이 차지했다.

상금 1000만 원. 상금 각 500만 원의 우수상은 매체 부문 출품작인 김윤호(35)씨의 '플래시'와 평면 부문 참가작인 이광호(39)씨의 '인터뷰' 연작에 돌아갔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협찬하는 올 중앙미술대전은 본선 진출작가를 뽑아 제작비를 지원해 새 작품을 만든 뒤 본상을 시상하는 독특한 심사 방법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포트폴리오(작품집) 심사를 더해 선정 위원들이 공정하게 작가 선정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는 김홍희(2006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쌈지스페이스 관장), 김학량(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신정아(동국대학교 교수.성곡미술관 학예실장)씨가 맡았다. 전시는 7월 6일까지.

http:// fineart.joins.com (02-751-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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