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부근 해역서 규모 3.7 지진

중앙일보

입력

9일 오전 3시 1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76㎞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제공]

9일 오전 3시 1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76㎞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제공]

9일 오전 3시 10분쯤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서쪽 76㎞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4번째다.

진앙은 북위 37.37도, 동경 124.23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18㎞ 지점이다. 최대 진도는 1로 분석됐다.

진도가 1일 경우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며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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