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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2019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접수 시작…금리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9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가 시작됩니다.

교육부 전경 [뉴시스]

교육부 전경 [뉴시스]

대출한 등록금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대학에 입금되며, 생활비 대출은 5월 8일까지 신청해 5월 9일 오후 5시까지 학생 계좌로 입금됩니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지난해와 같은 2.20%입니다. 자격 요건은 대출자가 졸업 후 경제적 사정으로 상환이 어려운 경우(부 또는 모 사망·파산, 본인 장애 등) 등입니다. 최대 3년까지 상환이 유예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읽기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2.2%로 동결…9일부터 신청 가능 

그랜저 2.2 디젤 등 현대차가 리콜을 시작합니다. 

현대차 리콜

현대차 리콜

리콜 대상은 그랜저 2.2 디젤, 메가트럭, 마이티 등 현대차가 생산한 경유차 3개 차종, 6개 모델 7만8721대입니다. 이들 차량에서는 배출가스 부품 결함 등이 발견됐습니다. 그랜저 2.2 디젤 차량은 2014년 5월 12일부터 2016년 11월 10일 기간 중 생산된 모델이, 경유 트럭인 메가트럭·마이티과 버스 모델인 그린시티·이-에어로타운·뉴카운티 등 5개 모델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26일 기간 생산된 차량이 해당합니다. 현대차는 이들 차량의 부품을 교체하고 소프트웨어를 개선할 방침입니다. 차량 소유자는 전국 현대차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차종별로 해당하는 조치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더읽기 배출기준 초과 그랜저2.2 디젤 등 현대 경유차 7만여 대 리콜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7번째 방북 신청을 합니다.  

25일 경기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25일 경기 파주시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개성공단은 지난 2016년 2월 갑작스럽게 폐쇄됐습니다. 개성공단에 입주해있는 123개사는 이후 ‘시설점검’을 이유로 방북 신청을 해왔지만, 3번은 불허, 3번은 승인 유보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정부가 북측과 입주기업인의 방북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혀 방북이 성사 직전까지 갖지만 끝내 무산됐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입주 기업인의 방북이 공단재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아무런 조건과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며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7번째 방북 신청은 김 위원장의 신년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 6번째 방북 신청 승인 또 ‘유보’…왜?

국회 복지위가 임세원 교수 피살사건 긴급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SNS서 확산하고 있는 故 임세원 교수 추모 그림. 원작자 늘봄재활병원 문준 원장.[연합뉴스]

SNS서 확산하고 있는 故 임세원 교수 추모 그림. 원작자 늘봄재활병원 문준 원장.[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인 안전장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임세원 교수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하던 중 환자 박모(30)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임 교수는 생전 우울증·불안 장애 전문가로 자살예방에 애써왔습니다. 의료계 등 전문가들은 병원에서의 폭행에 대한 강력 처벌과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합니다.

▶더읽기 임세원 교수 동료 의사들 "정신보건예산 OECD 5.1%, 한국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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