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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본죽만의 가치경험 담은 ‘프리미엄 죽’으로 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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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본죽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본아이에프의 간편식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본아이에프 유통영업팀 김태욱 팀장 #17년 노하우로 만든 간편식 브랜드 ‘아침엔본죽’ #온·오프라인 판매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해장엔본죽' 론칭,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

 본아이에프 온라인 특판 본부 유통 영업팀 김태욱 팀장(사진)이 ‘아침엔본죽’의 판로 확대 목표로 내놓은 답변이다. 아침엔본죽은 국내 죽 프랜차이즈인 본죽의 17년 노하우를 집약해 지난 2012년 만든 본아이에프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김 팀장은 평소 즐겨 찾던 본죽의 브랜드 파워와 고객 신뢰도, 가정간편식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지난 2011년 본아이에프에 입사했다. 고객이 본죽 매장에서 경험하는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가정간편식 부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는 “입사 당시 거의 전무했던 아침엔본죽의 판로가 현재는 편의점, 대형 수퍼마켓,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으로 확대됐다”면서 "아침·점심·저녁 매 끼니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다양한 죽을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침엔본죽은 2016년 5월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기록했다. 2017년 8월에는 1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본아이에프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죽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아침엔본죽에 이은 가정간편식 해장 브랜드 해장엔본죽을 론칭하고 황제해물죽도 출시했다. 김 팀장은 “죽은 유아·노인·환자 등 다양한 타깃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라며 “앞으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현대인을 겨냥한 아침엔본죽에 이어 다양한 상황에서 먹을 수 있는 상품 죽으로 세부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품질의 원료를 선별하는 데 집중하고 신규 설비 도입에 대한 비용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 팀장은 “아침엔본죽을 통해 본죽만의 가치를 그대로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면서 “죽을 단순히 가공 식품화하는 것이 아닌 본죽의 가치와 경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아침엔본죽의 목표”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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