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네이버 송창현 CTO “스타트업 창업 결심” 새해 퇴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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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송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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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사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해 물러나기로 했다. 내년 1월 말까지만 회사에 다니고 그 이후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창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휼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등을 거친 송 CTO는 2008년 네이버에 입사해 2015년부터 CTO를 맡았다. 네이버에선 로봇·자율주행 등 각종 기술의 연구·개발(R&D)을 주도했다. 네이버랩스의 대표도 겸임하면서 미국 등지에 흩어져 있는 유능한 해외 개발자 스카우트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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