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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롯데건설, 대구서 858가구 재건축사업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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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롯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5일 대구시 달서구 상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남도·라일락·성남·황실아파트(달서9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 대구 건설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이 재건축 사업(조감도)은 달서구 성당동 682-1번지 일대 남도·라일락·성남·황실 4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20층, 858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재건축 단지가 위치한 성당동 일대는 주변에 아파트촌이 대단위로 형성돼 있는 데다 정주여건이 뛰어나 전통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었다. 단지 인근에 남부초·원화중·원화여고·상서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고 반경

인기 주거지 성당동 4개 단지

1㎞ 이내에 야구장·테니스장·수영장 등을 갖춘 두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커튼월룩·스카이커뮤니티·트리플하우스 등 인근에 위치한 다른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미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7월 청약광풍을 불러온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를 시작으로, 이번 남도·라일락·성남·황실 재건축사업뿐만 아니라 봉덕 대덕지구 재개발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구 내 다수 사업장에서 롯데캐슬만의 가치를 담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 롯데건설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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